개인연금의 정의와 필요성
모두들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노후 준비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필수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장에서 가입한 국민연금을 제외하고는 따로 준비하는 건 저축과 막연한 투자 정도이실 겁니다. 사실 이 정도로도 준비가 된다면 좋겠지만 도중에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연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중 세액공제를 받으며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은 크게 2가지입니다.
- 연금저축보험 ( 보험사 )
- 연금저축펀드 ( 증권사 & 은행 )
이중 연금저축펀드를 추천하는데 이 제도는 개인이 준비하는 연금 상품으로 최소 5년 동안 납입한 뒤 55세부터 10년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이며 노후준비와 주식으로 인한 투자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대 18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세액공제는 400만 원 까지 가능합니다. 세액공제액도 급여액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총급여 | 세액공제 한도 | 세율 | 세액공제 금액 |
| 5000만원 이하 | 400만원 | 16.5 % | 66만원 |
| 5000만원~ 1억 2천만원 이하 | 300만원 | 13.2 % | 52만원 |
| 1억 2천만원 이상 | 300만원 | 13.2 % | 39만원 |
자신의 급여를 살펴보면서 아래와 같이 세액 공제 한도에 맞춰 납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뿐 아니라 투자로 인한 시세차익 및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단점을 하나씩 나열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 단점 |
| -연말 정산시 최대 16.5%를 돌려주며 최대 혜택 금액인 400 만원을 넣었을 경우 65만원을 받는다 (총급여가 5천 미만일 경우) -강제로 장기 투자하여 시세차익 효과도 얻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베트남등 글로벌 투자가능 - 다양한 테마의 ETF 존재 - 과세이연 (세금을 나중에 연금 수령시 내기 때문에 지금 낼 세금으로 재투자 가능하기 때문에 복리효과 최대) - 과세이연으로 기타소득세 16.5% 에서 연금소득세 3.3%로 세율을 낮춰서 납부함. -최대 혜택금액인 연 400만원 이상인 금액에서는 페널티 없이 인출 자유로움 - 여유 자금으로 ETF 투자할시 연금저축펀드계좌에 하면 유용 - 해외 ETF 사고 싶을때 투자할때 환전수수료 생각안해도 된다. - 동일 지수 추종 ETF일때 미국보다 한국이 운용비용이 싸다 |
- 주식 상품을 구매하는 거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이 있다. - 55세까지는 유지 해야 한다 - 10년 이상 분할수령해야한다. - 도중 해지하면 받은 혜택을 다 뱉어내야 하며 기타소득세 16.5% 납부해야 한다. - 국내 상장된 ETF만 구매 가능 - 개별 종목 투자 불가능 - 소득과세가 연간 1200만원 넘을시 높은 세율 적용 |
상품 선택 시 주의 사항 및 추천
이제 왜 투자해야 지는 아는데 어떤 걸 투자해야 할지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ETF 운용자산이 커야 한다.
-ETF 거래량이 많아야 한다.
-운용비용이 낮아야 한다.
-시가총액이 커야한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 국내 상장 미국 ETF로 노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최소 20년은 장기 투자해야 하는데 안전해야 하며 시세차익도 노려야 하고 거래량이 많아야 합니다. 결론은 S&P 500과 나스닥을 추종하는 상품들을 구매해야 하며 그중 수수료가 저렴하고 운용비용과 단가가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도 주목할 만 하지만 정치적 불안성 때문에 변동성이 심해 장기적으로 보기엔 부적절하다고 결론이 나서 부가적으로 다룰 생각입니다.
| 추종 지수 | 운용사 | ETF 이름 | 가격 | 시가총액 | 운용비용 |
| S&P 500 | TIGER(미래) | 미국S&P500 | 13645원 | 13,468억원 | 0.07% |
| KODEX(삼성) | 미국S&P500TR | 11975원 | 2,898억원 | 0.05% | |
| 미국S&P500선물(H) | 21845원 | 1,409억원 | 0.25% | ||
| 나스닥 100 | TIGER(미래) | 미국 나스닥100 | 79430원 | 1조 8,968억원 | 0.075% |
| KBSTAR(KB) | 미국 나스닥100 | 13230원 | 1,839억원 | 0.021% | |
| KODEX(삼성) | 미국 나스닥100선물(H) | 18780원 | 901억원 | 0.45% |
<이 그래프는 pc버전으로 보시면 편합니다>
여기서 H 붙은 상품은 환헷지 상품으로 환율을 미리 설정해둔 가격으로 변동 없이 구매하는 상품인데 환율이 높을 때 이 상품을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1달러당 1150원을 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타이거의 상품들이 시가총액이 높아 안전하기 때문에 주 거래종목으로 해야 할 것 같으며 운용비용이 낮은 KB상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두 같은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변동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위에 표기한 그래프 및 주가 계산은 2022.02.06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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