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6 아마존, 스페이스X와 위성 인터넷 본격 대결 / 상하이 봉쇄 잠정 연장

22.04.06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4.06 뉴욕 증시 3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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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존, 스페이스 X와 위성 인터넷 본격 대결

 

위성 인터넷

아마존이 스페이스X와 위성 인터넷 구축을 놓고 본격적으로 대결을 벌일 전망입니다. 위성인터넷은 지구 위로 위성을 쏘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 위성으로 우크라이나의 통신망이 마비 됐을 때 도움이 됐을 만큼 미래기술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이 분야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가 2000여 개의 위성으로 이미 약 25만 명에게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마존이 100억 달러 (약 12조 원)을 투자하기로 해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은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사 "ULA", 프랑스 위성 발사 기업 "아리안스페이스" , 민간 우주여행 기업 "블루 오리진" 3개 사와 향후 5년간 83회 위성 발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카이퍼 프로젝트라고 명명했습니다.

 

 

 

 

 

 

 

 

2. 상하이 봉쇄 잠정 연장

 

상하이 봉쇄

중국 상하이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 사태로 인해 장기화 봉쇄가 결정됐습니다. 상하이는 세계 최대의 무역도시로 전 세계 공급망 위기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월 4일 상하이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1만 3354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이 돌파됐습니다. 3월 28일부터 단계적으로 들어간 상하이시의 봉쇄 계획은 원래 이날 새벽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육상 운상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기사들이 격리를 우려해 상하이 진입을 꺼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상하이항 밖에서 대기 중인 선박이 300척이 넘는 등 해상 운송도 마비가 되어있습니다. 세계 최대 무역항의 마비와 러시아와 우크라이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세계 공급망이 더욱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상하이시는 코로나 확진자 수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전수 검사를 완료했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은닉성과 전파속도가 강해 통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GM-혼다 , 중저가 전기차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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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혼다가 중저가 전기차를 공동 개발해 2027년에 수백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M 측은 쉐보레 에퀴녹스 SUV의 전기차 모델을 3만 달러 ( 약 3600만 원) 이하로 책정한다고 하며 새로 출시될 모델들은 모두 합리적인 가격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M 제품뿐 아니라 혼다와 공동 개발한 제품 역시 3만 달러 이하로 책정할 것이라고 GM 부사장이 덧붙이면서 전기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의 전기차 평균 가격은 6만 달러로 이며 내연기관차 평균은 4만 5천 달러 이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책정은 획기적인 배터리 개발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두 기업은 2013년부터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모두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 목표가 있으므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GM은 2040년까지, 혼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은 선언했습니다.

 

 

 

 

 

 

 

 

 

 

 

4. 엔비디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데이터 센터 공개

 

엔비디아가 공개한 디지털 트윈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공개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를 그대로 온라인에 옮기는 기술로 최첨단 AI에서 큰 역할을 하는 기술입니다. 엔비디아는 해당 기술을 통해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공개했으며 데이터센터의 응답 시간과, 자원 사용률, 에너지 소비 등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디지털 트윈에 적용된 옴니버스는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3D 설계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엔지니어들이 가상 세계에서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스크린숏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