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5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대 주주 등극 / 스타벅스, 자사주 매입 중단

22.04.05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4.05 뉴욕 증시 3대 지수

 

 

---

1.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대 주주 등극

트위터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세계적인 SNS 기업인 트위터 전체 지분 중 9%를 보유해 최대 주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문서에서 밝혀진 것으로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했으며 가치로는 28억 9000만 달러 (약 3조 5150억 원)에 달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창립하거나 소유하지 않은 기업은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소식은 이례적입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트위터를 비판한 다음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는 3월 말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며 비판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격적인 매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캐시 우드는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취득이 트위터 경영진 교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유는 머스크가 지분을 전제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2. 스타벅스, 자사주 매입 중단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하던것을 중단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주식 환매 시스템을 중단하고 이를 직원과 매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타벅스의 명예회장인 슐츠가 임시 CEO로 복귀한 뒤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스타벅스의 노조 설립 이슈로 풀이됩니다. 슐츠는 노조에 부정적이지만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문제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이슈를 정면 돌파하는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슐츠는 노조 설립 문제 외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비용 상승과 이상 기후로 원두 생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싼더 미로 쌓여 있습니다. 슐츠 회장은 올해 68세로 1980년대 11개였던 스타벅스를 2만 8000여 개까지 늘린 스타벅스 성공의 신화입니다. 한편 자사주 매입 중단 발표로 인해 스타벅스의 주가는 3.72% 마이너스로 마감했습니다. 

 

 

 

 

 

 

 

 

 

3. JP모건,  우크라 사태로 1조 2천억원 손해

반응형

글로벌 은행인 JP모건의 CEO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10억 달러 (약 1조 2천억 원) 손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JP모건 CEO인 다이먼 회장은 이 액수를 주주들에게 서한으로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러시아에 대한 기업들의 보이 콧등의 손실액이 금융기관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이먼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장기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미국이 군사력 확대와 에너지 안보 전략을 재수립 하는등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에 재가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이먼 회장의 발언들은 그동안 월가와 정부 고위층에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 발언도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4. AMD, 반도체 스타트업 "펜산도 시스템즈" 인수

 

AMD

미국 반도체 기업인 AMD가 자일링스를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또다시 인수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에 대상이 된 기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펜 산도 시스템즈로 19억 달러 (약 2조 3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펜 산도 시스템즈는 데이터 흐름을 빠르게 하고 운영 비용은 낮출 수 있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AMD는 이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데이터센터에 대한 네트워킹과 보안 등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펜 산도가 반도체 생산 기업인 만큼 반도체 수요도 더욱 장점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는 2분기 중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