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 반등 성공!
1월 마지막 거래일은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모두 약보합으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 매수세에 큰 상승장을 만들어 냈으며, 기술주와 소비재 섹터가 이를 이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이날 10% 이상 반등했으며, 전기차의 리비안은 무려 15%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속도와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하고 있던 1월 장이 마지막 애플과 테슬라 등 대기업들의 호실적으로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발언을 주시하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보잉, 카타르항공과 대규모 항공기 계약
보잉이 카타르 항공과 340억 달러( 약 41조 1000억원)에 달하는 계약 체결을 하였습니다.
이는 여객기과 화물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대규모 계약을 한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과 카타르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생산국인데 미국이 세계 1위 천연가스 생산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좋은 관계를 형성시켰다는 것입니다. 이 계약이 발표되고 보잉은 4.82% 상승했습니다.
2. 소니, 미국 개발사 '번지' 4조 3천억에 인수
일본의 소니가 미국의 게임 개발사 '번지'를 36억달러 (약 4조 3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번지는 헤일로와 데스티니 개발사로 유명합니다. 이 회사는 MS의 엑스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나 라이벌인 플레이스테이션의 소니로 인수된 것이 의외였습니다. 번지는 향후 데스티니의 후속작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더불어 소니는 구독형 게임 서비스 제공을 1차적인 목표로 두고 경쟁할것으로 보입니다.
3. 넷플릭스, 많은 매수세에 상승
최근 리틀 버핏이라 불리는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의 성장성을 기대하면서 급등했던 넷플릭스가 어제 또 한 번 시티 은행의 애널리스트의 극찬으로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선발업체로 가격 결정력이 있다며 투자 등급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또 다른 투자은행인 에드워드 존스의 애널리스트 또한 같은 이유로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전문가들이 매수로 투자등급을 올린탓에 넷플릭스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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