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4 거래일째 상승 중!
뉴욕 증시가 4거래일째 연속 상승 중입니다. 현재 증시는 대기업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인데 대표적으로 애플과 구글의 알파벳, AMD 등이 있습니다. 구글은 오늘 역대 최고가를 찍었으며, AMD는 5% 이상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후 발표한 메타가 실적이 좋지 않아 이러한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앞으로의 시장이 맹렬한 랠리를 펼칠거라는 의견과 지속적인 하락장이 시작될꺼라는 의견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메타, 실적 발표 후 20% 이상 폭락
메타(구 페이스북)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11% 성장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15% 현저히 낮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는 애플의 사생활 보호 규정으로 광고 차단과 광고수익이 적은 숏폼영상이 인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시장전망치를 약간 웃돌었으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왔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예상치보다 2000만 명 적은 19억 3000만 명이 나왔습니다.
스포티파이, 20%이상 하락
오디오계의 넷플릭스 스포티파이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실적은 좋았으나 급락한 이유는 기술주의 하락세와 코로나 수혜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리 인상과 스포티파이와 독점 계약한 코미디언 조 로건 사태도 한몫했습니다. 조 로건은 팟 캐스트에 나와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켜 말이 많았습니다. 여러 이유를 통해 주가가 하락하는 스포티파이의 목표 주가는 점점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페이팔, 24% 급락
글로벌 온라인 결제 업체 페이팔이 올해 실적 전망이 안좋을것으로 예상돼 24% 이상 급락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조금 웃돌았으나 주당순이익은 조금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의 실적 전망입니다. 코로나 수혜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이 87센트 예상된다고 발표해 시장 예상치(1.16달러) 보다 크게 부족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공급망 이슈 등으로 실적이 목표치에 미흡할 것이라 예상돼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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