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9 뉴욕 증시 3대 지수
트위터 인수전, 자산운용사 아폴로 지원받는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를 제안한 일론 머스크에게 거대 자산운용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지원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제안한 430억 달러 규모로 트위터 측에 인수를 제안했으나 그의 제산의 대부분은 주식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느냐 아폴로가 나선다면 이는 해결됩니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세계 최대 M&A 회사이며 작년에 야후를 인수했기 때문에 트위터를 인수할 경우 야후와 트위터의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 미 텐더" 트윗하며 주식 공개매수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 이사회 측은 포이즌 필(기존 주주들이 신주를 싼 가격에 매수 및 신주 대규모 발행하는 제도로 M&A 하는 것에 필요한 지분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방법)을 시행 예고했으며 트위터 인수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1분기 실적 발표날인 28일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1분기 실적 발표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다행히 높게 나왔으나 전년도와 비교하면 역시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순이익은 70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주당 순이익도 0.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06달러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는 월가의 예상을 모두 넘는 수치여서 주가는 3.41% 상승 마무리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및 예금 수익이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향 후 실적도 기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인프라 건설에 미국산만 사용 권고
바이든이 공약했던 미국 내 인프라 건설에 미국산 철강 및 부품만 사용 권고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취임 후 부터 공급망 악재와 인플레이션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려온 바이든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국 내 제조업 수요 촉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당 자제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물량이 부족할 경우는 외국에서의 수입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재건을 위해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내세운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인프라 지원 예산을 1조 달러(약 1230조 원)로 그동안 철강 및 자재를 수입하던 국가들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 2.8% 까지 상승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3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 2.884%까지 치솟은 국채금리는 3대 지수를 모두 끌어내려 하락 마감했습니다. 10년 물 국채금리 인상은 기업 및 가계 부채 부담을 가중시켜 경제 성장 둔화시키기 때문에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경제 침체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국채금리가 인상한 원인에 대해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여러 악재가 겹쳐있기 때문에 첩첩산중으로 보입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영향으로 기업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됐으나 이러한 이유로 기업 실적 기대감은 낮출 것으로 보이며,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가 늘어가기 때문에 주식장도 빠지는 현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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