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5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시도 / 아마존, NFT 팔 수도 있다

22.04.15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4.15 뉴욕 증시 3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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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시도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사회를 거부했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엔 트위터 인수합병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430억 달러 (약 53조 원)를 트위터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최대 주주로 등극한 지 1주일도 안돼 발표한 사항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제안이 최종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매입한 지분을 되팔겠다는 엄포도 놨습니다. 머스크가 제안했던 지분을 인수하려면 더 필요한 자금은 390억 달러로 머스크 자산에서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문제는 머스크의 재산 대부분이 테슬라 및 스페이스 X 주식으로 형성 됐기 때문에 주식을 팔아야 된다는 해석으로 이어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3.66%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자금 마련이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주식을 매각할 경우 엄청난 세금 부담이 이어지며 주식담보대출은 이미 지난해 8월에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위터 이사회의 반발 역시 거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 NFT 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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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인 앤디 재시가 가상자산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마존도 NFT를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앤디 재시는 지금 당장 가상자산 결제를 추가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상자산 시장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말했습니다. 아마존의 가상자산 관심이 말뿐인 게 아닌 것이 실제로 지난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자 인력을 모집한 적 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노조 문제와 고유가 문제로 배송 부담을 판매자에게 떠넘기는 등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퀄컴-스텔란티스, 디지털 새시 기반 차량 출시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퀄컴과 스텔란티스가 스냅드래건 디지털 새시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을 2024년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스텔란 티스 산하 14개 브랜드이며 마세라티와 크라이슬러, 피아트, 푸조 등이 있습니다. 스냅드래건 디지털 새시는 퀄컴의 자동차 관련 모든 기술을 말합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5G 연결 시 지속적인 업그레이가 가능하며 AI를 활용한 개인화 기술 등 테슬라와 유사한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가장 먼저 적용될 차량은 고급 세단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될 예정입니다. 스텔란티스는 퀄컴과의 협업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와의 협업을 통해 배터리 합작사를 만들어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애플, 중국 협력사 100% 재생에너지 사용

애플의 IP 래디언 솔라 프로젝트 / 출처 : 애플

애플이 협력사들에게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강요했던 성과가 나왔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중국 협력사들은 100% 재생 에너지 전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55개의 애플 협력사들이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 중엔 리튬배터리 회수 서비스 기업과 회로 기판 기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자사 글로벌 협력사들은 지난해 재생 에너지 사용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재생 에너지 전환을 계속해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가입한 애플 협력사는 213개이며, 작년 한 해에 1390만 톤의 탄소배출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해 300만 대의 자동차를 도로에서 없앤 효과입니다. 또한 애플은 소비자가 애플 기기 충전 시 사용하는 전력을 해결하기 위해 "IP 래디언 솔라" 프로젝트도 직접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태양열로 전력생산하는 시스템이며 300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