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1 리비안, 실적 어닝 쇼크 / 테슬라, 니켈 가격 폭등으로 가격 인상

22.03.11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3.11 뉴욕 증시 3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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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비안, 실적 어닝 쇼크 

 

리비안 R1s / 출처 : 리비안 

 

 

장 마감 후 21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리비안이 시장의 기대를 못 미치며 시간 외 거래에서 11%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54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6000달러보다 10% 못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주당순 솔리도 2.43달러로 예상치인 1.97달러보다 부진했습니다. 이것 외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난이 컸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사태로 전기차의 원자재 값이 배이상 올랐으며 그에 따라 리비안은 지난 1일에 가격을 모델마다 1만 달러 이상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리비안의 인기는 식지 않아 리바 안의 예약대수는 8만 3000대 정도이며 올해 목표는 5만 대 생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분석글로 이동합니다

 

 

 

 

 

 

 

 

2. 테슬라, 니켈 가격 폭등으로 가격 인상

테슬라 모델Y / 출처 : Pixel

전기차 1등 기업 테슬라가 니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가격 인상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러시아가 세계 3위로 생산하던 니켈의 공급량이 줄었으며 그에따른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니켈은 4일 만에 3배가량 상승했을 정도로 급격한 가격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를 정도로 불확실해 테슬라는 가격 인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모델 Y 와  모델 3을 각각 1000달러(약 120만 원)식 인상했으며, 중국은 1만 위안(약 194만 원)을 올렸습니다. 21년에도 12차례나 가격을 인상한 적이 있는 테슬라는 가격을 올려도 탄탄한 소비층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쿠팡, 블록세일로 인해 1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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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상장해있는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블록세일 우려로 인해 17% 급락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쿠팡은 골드만삭스를 통해 5000만주를 블록 세일할 것이라고 보도해 투자자들이 깜짝 놀라 매도를 한 것으로 보이며 장중 한때 21%까지 급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쿠팡은 총 17억 5000만 주가 발행됐으며 소문의 5000만 주는 총 발행 권수의 3%밖에 되지 않지만 17%나 하락한 것으로 보아 쿠팡의 입지가 위태로운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은 현재 공모가 대비 약 50% 정도 하락한 상태이며 이번에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역시 최대치를 기록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많이 실망한 상태이며 쿠팡은 수익을 이런 상황을 반전하기 위해 구독료 인상으로 강수를 두었습니다.

 

 

 

 

 

 

 

 

 

4. 소비자물가지수(CPI) 사상 최고치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금리인상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CPI 지수는 전달보다 0.8% 상승한 7.9%로 1982년 이후 사상 최고치이며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이런 상황을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푸틴 탓으로 돌렸습니다. 실제로 에너지 가격은 전달보다 3.5%나 상승했으며 연료비는 전년대비 43.6% 상승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세계 최대 농장이라 불린 만큼 식료품 가격도 전년 대비 7.9%나 상승했습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나비효과로 여러 요인들도 함께 가격 상승을 일으키고 있어 조만간 열릴 FOMC 회의에서 가격 인상을 더욱 확실시하게 됐습니다. 관건은 0.25bp 일지 0.5bp일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