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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스페이스X , 위성 궤도 이탈 / 코카콜라, 펩시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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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2.11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2.11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2.11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2.11 뉴욕 증시 3대 지수 

 

 


 

 

1. 소비자물가 40년 만에 최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5% 상승해 최근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2%를 웃돈 수준이며 전달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한 수치입니다. CPI수치와 얼마 전 발표된 증가된 고용수치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이후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으며 10년 물 미 국채 금리 장중 2%선을 돌파하는 등 시장이 안 좋았습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은 2%를 하락 마감했습니다.

 

 

 

 

 

 

 

 

2. 스페이스X , 위성 궤도 이탈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 예상도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 예상도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 예상도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있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가 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우주로 쏘아 올린 스타 링크 위성 49개 중 40개가 지자기 폭풍 영향으로 파손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자기 폭풍은 태양풍에 의한 복사 폭발이 지구의 자기장과 충돌해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다행인 점은 궤도를 이탈한 위성과 다른 위성과의 충돌 위험성은 적으며 대기권에 재진입시 자동 분해되도록 설계되어 위성 파편들이 지표면과 충돌할 가능성도 낮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현재 스타링크는 1469개의 위성들이 있으며 이 중 272개가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링크의 총 목표 개수는 3만 개입니다.

 

 

 

 

 

 

 

 

3. 코카콜라, 펩시 엇갈린 반응

 

코카콜라와 펩시코카콜라와 펩시
코카콜라와 펩시

 

코카콜라와 펩시가 같은 날에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코카콜라는 총 94억 6400만 달러( 약 11조 3500억 원)를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하지만 매출원가가 14% 증가하여 결국 영업이익률이 17%로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펩시 역시 매출은 252억 4800만 달러 (약 30조 2800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0.14%로 2%가량 하락했습니다. 더불어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둘 다 실적은 좋게 나왔지만 앞으로 비용 압박이 지속될 거며 이런 상황에서는 코카콜라가 펩시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해 애널리스트들은 코카콜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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