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7 믿었던 구글, 실적 실망/ 테슬라, 하루만에 12% 급락 이유 / 러시아, 3차 세계 대전 시사

22.04.27 뉴욕 증시 3대 지수

 

22.04.27 뉴욕 증시 3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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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구글, 실적 실망

구글의 유튜브 광고 수익 하락

구글이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실망적인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80억 1100만 달러 (약 85조 911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지만 이는 월가 예상치인 681억 1000만 달러보다 못 미치는 수준으로 주가는 5%가량 하락했습니다. 총매출은 증가했으나 중요한 순이익은 16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러시아의 영업 중단 및 유럽에서의 광고 지출 감소가 있습니다. 코로나 엔데 믹으로 인한 유튜브 사용 감소와 틱톡의 성장세 등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글의 차세대 먹거리인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해서 좋은 성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구글은 전체적으로 성장했으나 광고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했으며 이 영향으로 광고 매출이 주 수익인 메타도 더불어 3%가량 크게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하루만에 12% 급락 이유

 

테슬라 12% 급락

 

테슬라 주가가 하루만에 12% 넘게 폭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매수한다고 발표하고 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각할 우려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트위터 인수에 필요한 자본 조달 계획을 공개했었으나 현금으로 마련하겠다는 210억 달러 조달방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세계 제일 부자지만 재산의 대부분이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테슬라 지분을 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이외에도 금리 인상 우려로 기술주 매도가 심해진 것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5월 FOMC 회의에서 0.5% 금리인상을 시사한 적이 있습니다. 이날 12% 폭락은 1년 반 만에 가장 큰 하락치로 시가총액이 1250억 달러 (약 159조 원)이 하루 만에 사라졌습니다.

 

 

 

 

 

 

 

 

 

러시아, 3차 세계 대전 시사

세계 3차 대전

러시아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해 3차 세계 대전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방문하고 하루 뒤 러시아 외무장관은 핵전쟁과 3차 세계 대전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장관은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로 핵전쟁과 세계 대전의 위험은 실재하며 위험한 수준이다. 서방세력들이 이를 부축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미국의 국방장관과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대규모 추가 지원한 것에 나토가 참전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을 듣고 난 후 미국 측은 러시아의 외무장관의 발언은 무책임하다고 하며 미군과 관련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핵위협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긴장감이 고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성공적

마이크로 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1분기 실적을 성공적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전망치인 2.19달로보다 1.37% 상승한 2.22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9.11% 증가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493억 6000만 달러 (약 61조 85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35%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게임 부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인 Xbox의 하드웨어 매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는 14% 증가했으며 콘텐츠 수익은 4% 증가했습니다. 구독형 서비스인 게임 패스가 큰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들의 게임 접속 시간을 대폭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90억 5000만 달러 (약 25조)를 기록해 구글과 대조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인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개발사 선정

 

자율 주행

인텔이 미국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 오프로드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개발사로 선정됐습니다. 연구에 들어가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차세대 오프로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만들어 개발비용 감소 및 시뮬레이션과 실제 환경과의 격차 해소가 목표입니다. 오프로드 쪽은 실제환경과 시뮬레이션이 매우 다르며 최적화된 프로그램도 극소수입니다. 인텔은 물리, 센서 모델링, 지형 복잡성 등의 복잡한 오프로드 환경을 높은 정확도를 가진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지도 생성 도구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자율주행과 로봇분야의 발전에 획기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