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그거 물건이나 실리니? 전기픽업 트럭 리비안!

리비안 R1S

전기차 하면 떠오른 차는 단연 테슬라 일 겁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선두기업으로 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그에 따른 프리미엄도 주가에 반영받아 

요즘 항상 주식시장의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테슬라의 대항마라고 불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리비안입니다.

왜 많은 기업들을 놔두고 리비안이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테슬라는 도시주행, 리비안은 오프로드

R1T와 R1S

테슬라는 도시형 차로 주로 승용차와 가정용 SUV를 제조하고 있다면,

리비안은 오프로드로 콘셉트를 잡아 많은 구매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21년 9월에는 R1T라는 픽업트럭을 출시하였으며, 12월에는 R1S라는 SUV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R1T은 사전 주문건이 7만여 건을 기록하였습니다.

R1T 프로토타입으로 남미의 파나고 니아 최남단에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까지 약 2만 921km을 100일 동안 포장도로에서부터 산길, 대초원, 모래 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한걸 애플 TV 시리즈로 방영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리비안 주행 코스

 

 

 

2. 아마존과 포드 등 많은 투자

리비안의 EV밴

최초의 전기트럭 콘셉트로 인해 굵직한 대기업들이 큰 금액으로 투자하였습니다.

포드는 리비안이 창립한 2009년도에 5억 달러,

아마존은 2019년도에 7억 달러를 투자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기 때문에 물품 배송을 위한 픽업트럭은 필수적입니다.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전기 픽업트럭이 급부상하였으며 아마존은 리비안을 선택하였습니다.

2019년도에 EV밴을 10만 대 계약했으며, 2025년도까지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3. 잇따른 악재

리비안 3개월 주가

리비안은 최근에 여러 가지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앞서 사전 주문건 7만여 건이나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21년도 1년간 생산한 자동차는 1015대에 그쳤으며,

그 이유는 세계 공급망 혼란과 복합 배터리 생산 문제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든든한 파트너인 줄 알았던 아마존이 경쟁사인 스텔란 티스와 전기트럭 납품 계약을 맺어서 

지분이 뺏길 것으로 시장의 우려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것들로 인해  실적 저조에 따른 책임으로 21년도 12월에 코프스 COO(최고 운영책임자)가 사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연준의 긴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 같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성장주의 하락을 이끌어내고 있어서

한동안은 등락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리비안, 생산량 증가 예정!

기존 생산하던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올해는 20만 대 출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년에는 1000대 생산하던 공장이 1년 만에 20만 대를 생산하는 것이 믿기지는 않지만

만약, 정말 이루어진다면 주가 상승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 신공장을 통해 2024년까지 연간 최대 4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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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론

우려해야할 포인트	투자해야할 포인트
- 아직은 신생기업이라 적자기업이다.   (누적적자가 한화로 약 3조원 정도) -상장한지 3개월정도 되서, 적절한 시장가를 형성하지  않았다.  등락폭이 매우 크다. -테슬라와의 소송건이 있다.  (테슬라 전 직원이 기밀문서를 빼내 리비안에 입사) -아직 양산화 하는것이 미숙하다. -테슬라와의 격차는 많이벌어졌다 -전기트럭시장에 테슬라와 GM도 뛰어들었다. -요즘시기에 성장주 투자는 위험하다.	-최초의 전기트럭이며, 소비자에게 인도한 유일한 전기트럭 -테슬라의 초창기와 비슷하다  -공장을 신설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1년만에 200배 초과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과의 대규모 계약을 한 상태이다.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차량 또한 구매희망자가 많다.

 

리비안 고점대비 하락율

 

 

리비안은 최초 전기트럭이라는 틈새시장을 노려 어느 정도 성공을 했지만, 대기업들이 이 시장을 뛰어든 가운데

앞으로의 전망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테슬라보다 최초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전기트럭은 테슬라가 생산하던 차보다 주행거리와 힘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을 좀 더 보안하면 전기트럭시장의 파이를 독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고점 대비 50% 이상 빠졌지만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기업의 이유보다는 금리인상 등의 이유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high risk, high return을 좋아하는 투자자 분이시라면 한번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위에 표기한 그래프 및 주가 계산은 2022.01.13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