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3 뉴욕 증시 3대 지수
메타, 2024년까지 VR 헤드셋 4종 출시
메타가 2024년까지 총 4종의 V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는 고급형 VR 헤드셋인 "프로젝트 캠브리아"가 9월 출시 예정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가장 먼저 출시될 프로젝트 캠브리아는 그동안 나왔던 가격대보다 높은 799달러가 유력해 보이며 자세한 스펙은 나오지 않았으나 하이엔드급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브리아의 후속작은 펀스턴이라는 이름으로 2024년 출시 계획이 있습니다. 고급형 제품 말고도 보급형인 VR 헤드셋도 2종류와 AR글라스도 출시 예정입니다. VR 헤드셋의 성공 여부에 따라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의 성패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는 올해에만 소니와 애플도 출시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런 버핏, 애플 6억달러 매수
워런 버핏이 올해 1분기에만 애플을 6억 달러 (약 7600억 원)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버핏이 애플을 매수한 시기는 애플이 4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을 때이며 이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애플을 47.5%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상당히 좋게 나왔으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가는 계속하락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버핏은 저가 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런 버핏은 원래 기술주 투자를 하지 않으나 애플만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런 버핏은 애플의 CEO인 팀 쿡을 신뢰하며 자사주 매입 전략을 크게 산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인앱결제 강제로 소비자 2300억 원 부담
구글이 국내에서 인앱결제를 강제하여 소비자들이 2300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3월 15일 한국은 세계 최초로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을 통과시켰으나 구글은 이를 사실상 무시하면서 자신들의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어플들은 업데이트 금지와 앱 마켓 삭제 등을 조치하겠다고 공지해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OTT와 음원 스트리밍 업체들을 대상으로 연간 추가 부담액은 최대 2300억 원에 따른다고 하며 이는 OTT 기업들의 요금 인상이 있으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웨이빙과 티빙, 플로와 바이브 등은 요금 인상을 완료했으며 지니와 넷플릭스 등도 요금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스마트폰 OS 시장을 애플과 구글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과 애플의 전 세계 마켓 시장 지분율은 86.2%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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