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7 뉴욕 증시 3대 지수
터키, 핀란드와 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도 나토에 가입하기로 선언했으나 터키 대통령이 다시 한번 나토 가입에 반대하면서 난항에 부딪쳤습니다. 나토 가입은 나토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알제리 대통령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터키에 제재를 가한 국가들의 나토 가입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들은 "테러조직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테러조직은 쿠르드 노동자당(PKK)을 의마합니다. PKK는 터키와 이라크 일부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의 부리 독립을 주장하는 무장조직으로, 터키 정부는 그들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그들을 우호적인 태도를 취해왔으며 특히 스웨덴은 쿠르드족이 6명이나 의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를 제외한 나토 회원국들은 가입에 찬성하고 있으나 터키가 끝까지 반대하면 나토 규정상 가입은 힘들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 애플 하락 배팅(풋옵션-공매도)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으로 공매도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버리가 지난 1분기에 애플을 하락 배팅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지난 1분기 중 애플 풋옵션을 총 20만 6000주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풋옵션은 공매도와 비슷하게 주식 하락에 배팅하는 것으로 주식을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계약입니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까지 약 15% 하락한 만큼 마이클 버리가 보유한 풋옵션을 팔지 않았다면 상당한 수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이클 버리가 포지션을 자주 바꾸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미 청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이클 버리측에서는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과거 테슬라 풋옵션을 거래했다가 실패해 구겨진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중국에서 10만대 리콜
테슬라가 또 다시 중국에서 리콜을 시행합니다. 리콜 대상은 21년 10월 19일~ 22년 4월 26일에 판매된 모델 3, 모델 Y 이입니다. 리콜 대수는 총 10만 7293대이며 리콜 이유는 DC고속 충전 시 CPU가 냉각되지 않아 CPU 속도 가느려 지며, 터치 응답도 느린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와 같은 결함으로 김서림 및 와이퍼가 작동하는 앞유리 설정과 구동 기어 표시등 등이 정상적 사용이 불가하므로 안전상 위험이 된다는 중국 정부의 판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리콜 후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테슬라 외에도 벤츠와 포르셰가 리콜 대상으로 발표됐으며 벤츠는 12만 대, 포르셰는 6천여 대의 적지 않은 수가 리콜 대상이 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한국 또한 테슬라의 터치스크린 제어장치 오류로 125대의 모델 3 리콜을 요구했습니다.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가격 인상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통신비 가격 인상을 추진합니다. 경쟁 기업인 AT&T가 비용 상승과 임금 인상을 이유로 이달 초 요금을 인상한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즌은 오는 6월부터 휴대폰 음성 요금 가격 인상을 고지할 계획이며 AT&T와 같은 이유로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인상은 2년 만에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1분기 실적에서부터 순이익이 12.4%가 감소한 것에 대해 가격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요금 인상을 시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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